해외여행을 다니다보면 우리나라 사람들은 햇볕을 가리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모자를 쓰고 다니지요.
얼굴이 타면 보기 싫고 피부암에 걸린다나 하는 주장을 하면서 차단제를 하얗게 바르고 온몸이 노출되지 않도록 다 가리고 다니지요. 어떤 사람들은 양산도 쓰고 다닙니다.
그래서 어디를 가든 우리나라 사람들은 먼 곳에서도 알아 볼 수 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이런 모습을 싫어합니다.
런던에서 본 외국 사람들은 이런 모습이 거의 없습니다.
중동은 특별한 경우이지만 그 외의 국가 사람들은 이런 차림으로 거리를 다니는 사람들은 보질 못했습니다.
서양 사람들은 식당이나 카페에서 식사나 차를 마실 때에도 건물 안쪽보다는 건물밖에 있는 테이블을 선호하지요. 어느 나라에서는 밖에 앉으면 가격이 더 비싼 경우도 있습니다.
영국 사람들은 뜨거운 태양이 나타나는 순간 자신의 살갗을 한 치도 남기지 않고 노출하고 싶은 강력한 충동을 느낀다고 합니다. 창백한 피부를 마치 게가 빨갛게 익어가는 것 같이 햇볕에 홀라당 태웁니다. 화상을 입을 것을 알면서도 일광욕을 즐긴다.
영국은 하루에도 사계절을 느낄 수 있을 정도로 따가운 햇볕이 내리쬐다가 구름과 함께 차가운 바람도 불고 갑자기 비가 쏟아지다가 5분 정도 지나면 다시 파란 하늘이 보이는 경우가 많아 날씨를 종잡을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이들은 태양이 이글거리는 스페인이나 포르투갈 때로는 아프리카 여행을 다니는가 봅니다.
그래서 각 나라마다 좋은 날씨라는 개념이 서로 다른 가 봅니다.
이 세상의 모든 일이 그래서 정답은 하나만 있는 게 아니겠지요.
여러분이 생각하는 좋은 날씨는 어떤 날씨인지요?
오늘 준비한 행복편지는 스웨덴에서 살아보기입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2019. 9. 20.
피드 구독하기:
댓글 (Atom)
한국 감동시킨 일본인 며느리
마음 속 깊이 감동을 느낀 지 가 얼마나 되었는지요? 아니면 남에게 진한 감동을 준 적은 언제였는지요? 감동을 많이 느끼거나 감동을 많이 주는 일이 행복한 일인데 그런 일들을 많이 만드는 하루 만듭시다. 행복하세요. https://youtu.b...
-
‘ 박시호의 행복편지 ’ _ 존경하는 ㅇㅇ 초등학교 교장 선생님께 [ 독서신문 ] 성함도 알지 못하는 선생님께 이 편지를 쓰는 무례함을 용서하시기 바랍니다 . 저는 지금으로부터 56 년 전 그때 제 나이 열일곱 살일 때인 어...
-
꽁까이의 보은 꽁까이의 보은 오래전 젊은 날의 옛일이 떠올라 답글 올립니다 . 대학을 졸업하던 해 , 병력의무를 필하려고 해병대초급장교로 지원 입대하여 ' 베트남 ' 전에 참전하였습니다 . 전투부대 ...
-
"명심보감 글귀 읽은 원고·피고 2년 끌던 소송 합의" [중앙일보] 입력 2014.08.07 00:06 / 수정 2014.08.07 00:53 '예술법정' 만든 강민구 창원지법원장 미술관 같은 유럽 법원 ...
댓글 없음:
댓글 쓰기
참고: 블로그의 회원만 댓글을 작성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