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에서 느낀 행복 이야기

영국의 웸블리 스타디움을 아시는지요?
1986년 Live Aid 공연을 했던 곳으로 최근 우리나라에서 상영한 보헤미안 랩소디에서 퀸의 공연을 보았던 분들은 공연장 분위기를 알 수 있으시지요?
지금의 스타디움은 2007년 다시 지어서 퀸이 공연했던 곳과 다르긴 합니다.
옛 웸블리에서는 1948년 런던올림픽 개·폐막식이 열렸고, 새 웸블리에서는 2012년 런던올림픽 축구 결승전이 치러졌던 곳 입니다.
또한 손흥민의 소속 팀인 토트넘이 2016년부터 2년간 임시 홈구장으로 사용했던 곳으로 손흥민의 유럽 무대 100번째 골도 웸블리에서 장식했었지요.
그리고 지난 6월 1일 방탄소년단이 공연을 했던 유명한 경기장입니다.
또한 웸블리는 9만 명을 수용할 수 있는 시설에 화장실만 2618개라고 기네스북에 등재되었다고 합니다.
왜 이렇게 설명이 길었느냐하면 어제 경기장 바로 옆에 있는 공원에서 bonfire night(불꽃놀이) 행사를 하였는데 엄청난 인파가 모여서 즐겼는데 저도 함께 구경하며 즐겼기 때문입니다.
우리나라의 불꽃놀이와 모양과 형태는 거의 비슷하더군요.
다만 10분 정도를 하여서 다소 아쉬움은 있었지만 역시 밤하늘에 수놓은 불꽃의 아름다움은 늘 사람들의 환호성을 자아내게 만들었습니다.
오늘 행복편지는 런던에서 느낀 행복이야기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oEgPQHcf6z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