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세에 결혼하자마자 나는 시아버지를 모시고 살게 되었습니다.
68세이신 아버님은 막노동을 하면서 생활하셨는데, 대기업에 다니는 형이 있지만 그들은 아버님을 모시려고 하지 않아 우리가 모시고 살게 되었습니다.
어제는 정말 슬퍼서 펑펑 울었어요. 아버님께 죄인이라도 된 듯해서 눈물이 왈칵 나오는데 참을 수가 없더라고요. 한 달 전쯤부터 아버님께서 아침에 나가시면 저녁때쯤 들어오시더라고요. 어디 놀러라도 가시는 거 같아서 용돈을 드려도 받으시지도 않고 웃으면서 다녀올게 하시면서 매일 나가셨습니다.
어제 아래층 주인아주머니께서 말씀하시더라고요. "오다가 이 집 할아버지 봤는데 유모차에 박스 실어서 가던데~ 이말 듣고 깜짝 놀랐습니다. 네. 그래요.
아버님 아들집에 살면서 돈 한 푼 못 버시는 게 마음에 걸리셨는지 불편한 몸 이끌고 하루하루 그렇게 박스 주우시면서 돈 버셨더라고요.
그 이야기 듣고 밖으로 뛰쳐나갔습니다. 아버님 찾으려고 이리저리 돌아 다녀도 안 보이시더라고요. 너무 죄송해서 엉엉 울었습니다.
남편한테 전화해서 상황 말하니 남편도 아무 말이 없더군요. 저녁 5시 조금 넘어서 남편이 평소보다 일찍 들어 왔어요. 남편도 마음이 정말 안 좋은지 아버님 찾으러 나간다고 하곤 바로 나갔어요.
제가 바보였어요. 진작 알았어야 하는데... 며칠 전부터 아버님께서 저 먹으라고 봉지에 들려주시던 과일과 과자들이 아버님께서 어떻게 일해서 사 오신 것인지를...난 며느리 눈치 안 보셔도 되는데 그게 불편 하셨던지 아들집 오셔서도 편하게 못 지내시고 눈치만 보시다가 불편하신 몸 이끌고 그렇게 일하고 있으셨다니...친정에 우리 아빠도 고생만 하시다가 돌아가셨는데...돌아가신 아빠 생각도 나고 해서 한참을 펑펑 울었습니다.”
68세이신 아버님은 막노동을 하면서 생활하셨는데, 대기업에 다니는 형이 있지만 그들은 아버님을 모시려고 하지 않아 우리가 모시고 살게 되었습니다.
어제는 정말 슬퍼서 펑펑 울었어요. 아버님께 죄인이라도 된 듯해서 눈물이 왈칵 나오는데 참을 수가 없더라고요. 한 달 전쯤부터 아버님께서 아침에 나가시면 저녁때쯤 들어오시더라고요. 어디 놀러라도 가시는 거 같아서 용돈을 드려도 받으시지도 않고 웃으면서 다녀올게 하시면서 매일 나가셨습니다.
어제 아래층 주인아주머니께서 말씀하시더라고요. "오다가 이 집 할아버지 봤는데 유모차에 박스 실어서 가던데~ 이말 듣고 깜짝 놀랐습니다. 네. 그래요.
아버님 아들집에 살면서 돈 한 푼 못 버시는 게 마음에 걸리셨는지 불편한 몸 이끌고 하루하루 그렇게 박스 주우시면서 돈 버셨더라고요.
그 이야기 듣고 밖으로 뛰쳐나갔습니다. 아버님 찾으려고 이리저리 돌아 다녀도 안 보이시더라고요. 너무 죄송해서 엉엉 울었습니다.
남편한테 전화해서 상황 말하니 남편도 아무 말이 없더군요. 저녁 5시 조금 넘어서 남편이 평소보다 일찍 들어 왔어요. 남편도 마음이 정말 안 좋은지 아버님 찾으러 나간다고 하곤 바로 나갔어요.
제가 바보였어요. 진작 알았어야 하는데... 며칠 전부터 아버님께서 저 먹으라고 봉지에 들려주시던 과일과 과자들이 아버님께서 어떻게 일해서 사 오신 것인지를...난 며느리 눈치 안 보셔도 되는데 그게 불편 하셨던지 아들집 오셔서도 편하게 못 지내시고 눈치만 보시다가 불편하신 몸 이끌고 그렇게 일하고 있으셨다니...친정에 우리 아빠도 고생만 하시다가 돌아가셨는데...돌아가신 아빠 생각도 나고 해서 한참을 펑펑 울었습니다.”
이 내용은 제가‘박시호의 행복편지’를 통해 소개되었던 내용 중 일부입니다. 저는 지난 2003년부터 매일 아침에 행복편지를 보내고 있습니다. 행복편지를 통해서 저는 인생을 살면서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행복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행복을 만드는 일은 쉽고도 어려운 일이라고들 합니다. 그러나 행복과 불행은 본인이 어떻게 생각하고 행동하느냐에 따라 달라진다고 하지요. 불행한 사람들은 세상을 살면서 늘 불안하고, 불편하고, 많이 가져야 하고, 남을 이겨야 한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그리고 행복은 다른 사람에게나 오는 것이고 나에게는 오지 않는 것이라고 생각하며 먼 곳에서 행복을 찾으려고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과연 행복이 먼 곳에 있는 것일까?
행복을 만드는 일은 쉽고도 어려운 일이라고들 합니다. 그러나 행복과 불행은 본인이 어떻게 생각하고 행동하느냐에 따라 달라진다고 하지요. 불행한 사람들은 세상을 살면서 늘 불안하고, 불편하고, 많이 가져야 하고, 남을 이겨야 한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그리고 행복은 다른 사람에게나 오는 것이고 나에게는 오지 않는 것이라고 생각하며 먼 곳에서 행복을 찾으려고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과연 행복이 먼 곳에 있는 것일까?
따뜻한 가슴을 잃지 않으려면 이웃과 사랑과 정을 나누어야 한다고 합니다.
행복은 이웃과 함께 누려야 하고 불행은 딛고 일어설 수 있도록 힘과 용기를 불어 넣어 주어야 한다고 합니다.
따뜻한 가슴 하나로 좋은 이웃이 되고 따뜻한 가슴 하나로 행복이 샘솟게 됩니다. 따뜻한 가슴 하나면 아픔과 흐느낌이 잦아들고 따뜻한 가슴 하나가 낙담과 좌절 중에도 희망과 용기의 불을 지펴내게 됩니다.
오늘 행복편지를 통해서 주변에 어려운 이웃은 없는지, 그 동안 소홀했던 사람은 없었는지? 한번 둘러보는 마음의 여유를 가져 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행복은 이웃과 함께 누려야 하고 불행은 딛고 일어설 수 있도록 힘과 용기를 불어 넣어 주어야 한다고 합니다.
따뜻한 가슴 하나로 좋은 이웃이 되고 따뜻한 가슴 하나로 행복이 샘솟게 됩니다. 따뜻한 가슴 하나면 아픔과 흐느낌이 잦아들고 따뜻한 가슴 하나가 낙담과 좌절 중에도 희망과 용기의 불을 지펴내게 됩니다.
오늘 행복편지를 통해서 주변에 어려운 이웃은 없는지, 그 동안 소홀했던 사람은 없었는지? 한번 둘러보는 마음의 여유를 가져 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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