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8. 20.

벤 카슨 이야기

 ‘박시호의 행복편지’ _ <27>벤 카슨(Ben Carson) 이야기



미국 존스 홉킨스 대학병원에는 '신의 손'이란 별명을 가진 소아신경외과 벤 카슨 박사가 있다. 그가 저명한 의사가 된 데에는 특별한 이력이 있는데,
 
첫 번째 이유는 많은 의사들이 수술을 포기했을 정도로 생명의 불씨가 꺼져가고 있던 네 살짜리 악성 뇌암 환자와 만성 뇌염으로 하루 120번씩 발작을 일으키던 아이를 수술하여 완치시킨 것이었다.
 
두 번째 이유는 1987년에 세계에서 처음으로 머리와 몸이 붙은 채 태어난 샴쌍둥이를 분리하는 데 성공하였는데, 그는 이 수술을 통해 '신의 손'이라는 별명을 얻게 됐다.그러나 '신의 손'을 가진 벤 카슨도 아주 어두운 성장기를 보냈다.
 
그는 디트로이트 흑인 빈민가에서 여덟 살 때 부모의 이혼으로 가난하고 불우한 유년시절을 보냈으며, 또한 피부가 검다는 이유로 백인 친구들에게 따돌림을 당했으며, 초등학교 5학년 때까지 구구단도 외우지 못했을 뿐만 아니라 산수시험 문제를 한 문제도 풀지 못하는 등 항상 꼴찌만 도맡아 하는 지진아로 동네에서 싸움질만 하는 불량소년이었다.
 
과연 오늘의 그를 만들어준 사람은 누구일까? 그는 자신 있게 이야기한다.
 
"오늘의 나를 만들어주신 분은 바로 나의 어머니, 쇼냐 카슨이다. 어머니는 내가 늘 꼴찌를 하면서 흑인이라고 따돌림을 당할 때도, ', 넌 마음만 먹으면 무엇이든 할 수 있어! 노력만 하면 할 수 있어!'라는 말을 끊임없이 들려주면서 내게 격려와 용기를 주었다." 그래서 그는 성공을 하였고, 그의 성공은 희망을 잃고 살아가는 미국의 수많은 청소년들에게 큰 용기를 주게 되었다. 그는 그의 저서 THINK BIG을 통해 일생에 소중하고 의미 있는 것들을 다음과 같이 소개하고 있다.
 
T = Talent(재능). 자신의 달란트를 깨닫고 그러한 달란트를 적절하게 사용할 수 있는 분야를 선택한다면 우리는 자신의 분야에서 정상에 오르게 될 것이다.
 
H = Honesty(정직). 정직의 법칙에 따르고 이것을 우리가 직면하는 문제에 적용하며 살아간다면 우리는 성공의 길에 훨씬 가까이 다가갈 수 있다.
 
I = Insight(통찰력). 최선을 다하기 위해서 자신을 관찰하고 반성하며 행동한다면 우리는 정상에 이르게 될 것이다.
 
N = Nice(친절함). 다른 사람들에게 친절하게 대하면 다른 사람들도 우리에게 같은 태도로 반응한다. 그러므로 우리는 서로에게 최선을 다할 수 있게 된다.
 
K = Knowledge(지식). 최선을 다해 지식을 쌓아 인류를 위해 유용하게 사용한다면 그 지식은 우리들과 우리의 세계 속에서 그 빛을 발하게 될 것이다.
 
B = Books(). 계속해서 책을 읽어나간다면 이 세상에 우리가 이해할 수 있는 한계까지 우리의 지식을 늘려갈 수 있을 것이다.
 
I = In-depth learning(심화학습). 우리가 심오한 지식을 쌓는다면 다른 사람들에게 최선을 다할 수 있고 더 나은 세상을 만들 수 있을 것이다.
 
G = God(하나님). 우리가 하나님께 우리의 필요를 아뢰면 기꺼이 우리를 도와주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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