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에서는 11월 5일 밤에 본파이어 나이트(Bonfire Night) 또는 가이 폭스의 밤(Guy Fawkes Night) 이라는 불꽃 축제를 해마다 열고 있습니다.
축제의 유례는 1605년 11월 5일 가이 폭스 등 로마 가톨릭 교도들이 영국 국회의사당을 폭파시키고 제임스 1세 왕을 비롯해 대신들을 함께 암살하려고 기도했던 화약음모사건(Gunpowder Plot)의 실패를 기념하는 행사로 가이 폭스는 음모자 중 한 사람으로 화약이 국회의사당 아래 잘 저장되어 있도록 지키는 임무를 맡았는데 중간에 발각되어 처형을 당했다고 합니다.
영국 국민들은 국왕의 무사함을 축하하며, 다시는 그러한 음모가 발생하지 않기를 기원한다는 의미에서 매년 행사를 치른다고 합니다.
요즘 런던 곳곳에는 밤마다 폭음과 함께 불꽃을 구경할 수 있습니다.
오늘 행복편지는 말도 열한 번째 이야기입니다.
다음회가 마지막 회로 깜짝 놀랄만한 반전 이야기가 전개됩니다.
2019. 12.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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