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이 되면서 런던에는 빨간색 개양귀비꽃을 가슴에 달고 다니는 사람들이 꽤 많습니다.
제1차 세계대전(1914.7.28.-1918.11.11) 종전기념일이 11월 11일이기 때문에 영국을 비롯한 캐나다, 오스트레일리아, 뉴질랜드 등 영연방 국가에서는 11월 두 번째 일요일을 Remembrance Sunday라고 부르며 1차 세계대전 참전 용사들의 희생을 기리는 의미에서 종이 또는 플라스틱으로 만든 빨간색 양귀비꽃을 심장이 있는 왼쪽 가슴에 달고 다닙니다.
길거리에서는 1파운드를 기부하면 이 꽃을 전해주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어느 나라나 자유와 평화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친 선열들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기리며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하고 있는 것이겠지요.
우리나라도 국가를 위해 목숨을 바친 분들에게 더욱 관심과 지원이 있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오늘 행복편지는 말도 아홉 번째 이야기입니다.
베트남 전쟁 이야기가 이어집니다.
2019. 12.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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